귀가 쫑긋쫑긋. 깜찍하죠?
할머니와도 한 컷
고개 쑥~ 내민 가림이
유진 언니가 입던 옷을 물려받았답니다.
아직까지 입고 나갈 일이 없어서, 집에서 슬쩍 입고 찍어봤어요
복슬복슬한 것이 귀여운 강아지 같네요~ ㅎㅎ
가림이가 태어난 후 가장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사촌 재훈이를 만나러 부산으로~ GoGo~
재훈이는 바라보는 가림이
"나보다 어리군~" 하고 있었을까요?
다음 날 아침
할어버지, 정훈오빠랑 함께~
아빠, 가림이, 고모부, 재훈이
귀여운 강아지가 있길래 한 컷 찍어봤어요
역시 스튜디오가 밝아서 그런지 사진이 환하네요~
넌 누구냐?
신이 난 가림이~
아빠, 엄마가 휴가를 내고 가림이랑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가림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집에서 가람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루는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평일 오후에 간 올림픽공원.. 날씨도 좋고 단풍도 살짝 들고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람이는 유모차만 타고 나가면 잠이 와요~
아빠, 엄마만 신나서 사진을 찰칵찰칵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줌마들이 삼삼 오오 모여있던 넒은 잔디밭에서도..
아빠 품에 안겨서 갈대을 배경으로.
커피빈에서..
옆에 앉아있던 언니들이 가림이를 한 번만 안아보고 싶어해서 안았는데
앙~ 울음을 터트렸어요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낯가림이 시작된 걸까요?
가림이도 이제 이유식을!
쌀미음에 감자, 브로콜리 등을 넣어서 먹고 있어요
처음 몇 스푼은 마구 달려들어 먹지만, 금새 딴 데 정신이 팔려서 먹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숟가락에는 별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o^
젖병을 옆구리에 차고... "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