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가 휴가를 내고 가림이랑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가림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집에서 가람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루는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평일 오후에 간 올림픽공원.. 날씨도 좋고 단풍도 살짝 들고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람이는 유모차만 타고 나가면 잠이 와요~
아빠, 엄마만 신나서 사진을 찰칵찰칵 


드디어 잠에서 깨어난 가림이, "여기가 어디지?"


분수대앞에서도 한 장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줌마들이 삼삼 오오 모여있던 넒은 잔디밭에서도..

 

 

아빠 품에 안겨서  갈대을 배경으로.


또 다른 조각상앞에서..

커피빈에서..
옆에 앉아있던 언니들이 가림이를 한 번만 안아보고 싶어해서 안았는데
앙~ 울음을 터트렸어요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낯가림이 시작된 걸까요?



아빠랑 우유먹는 가림이
엄마는 옆에서 커피를 홀짝홀짝~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엄마의 불찰로 인해 배터리가 별로 안남은 카메라를 들고 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아껴가면서 찍어야만 했답니다.
Posted by kiss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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