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이 생일은 4월 7일이지만 그보다 조금 일찍 일요일날 돌잔치를 했답니다.

돌잔치 장소에 도착한 가림이. 자주 못보던 친척들이 많아서인지 조금 어색해했답니다.


엄마 아빠랑...
가림이 머리에 삔을 잘 안꽂으려고 하는데 생일파티인걸 아는지 잘 하고 있네요  


가림이 돌을 축하해주러 온 이모, 삼촌들과도......


기분 좋을 때 짓는 가림이 표정.. ㅎㅎ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대구에서 아침부터 서둘러 올라와주신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이모할머니들과도...
그럼데 가림이는 준우오빠 머리만 처다보고 있네요. 결국 머리카탁을 한 가닥 잡았더랍니다. :)

여기저기서 사진을 한 바탕 찍고 나서 가림이도 이유식을 조금 먹었답니다.
낯가림을 해서 인지.. 많이는 먹지 않았어요
그래도 직접 숟가락을 입에 가져가 보려고 노력하는 가림이





식사 중반에 올 무렵, 생일파티를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한복으로 갈아입었답니다.


의젓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앉아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아졌을까요?
흐뭇하게 웃고 있네요


초에 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어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가림이 생일축하합니다

하나, 둘, 셋하고 초를 끄려고 했는데 아빠가 가림이에게 "후~ 해봐" 하는 사이에 불이 꺼져버렸답니다. 아빠가 혼자 다 해버리다니...


이젠 돌잡이를 할차례
돌잡이 물품에는 왕관, 청진기, 판사봉, 비행기, 하프, 골프채, 숟가락, 돈이 있었답니다.


처음엔 비행기를 잡는가 싶더니..

비행기는 던져버리고. 숟가락으로 돌진..

숟가락을 잡았다가는 다시 버리고 돈을 덥썩 잡았답니다.

그러구선, "이건 내꺼야"하는 포즈로 돈을 꼬~옥 쥐네요
가림이 부~자 되거라! :)


돌상에 핸드폰이나 리모콘이 있었으면 그걸 잡았을지도 몰라요.
핸드폰을 너무 좋아하는 가림이,, 들고선 메롱메롱


돌잡이까지 무사히 끝내고.. 엄마랑 아빠랑 승리(?)의 쁘이를..


가림이 외갓집 식구들.


가림이 친가 식구들....
외가 식구들보다 보니 정말 많죠?
가림이는 7번째 손녀랍니다. 저기 막내 8번째 재훈이도 보이네요

우리 가림이 넘 이뻤단다.
앞으로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렴
사랑해~

Posted by kiss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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